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2021년 3월 4일 오후 2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발폈다. 윤총장은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검찰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오늘 총장직을 사퇴하려고 말했습니다. 그는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것이라며 강조하였습니다.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동안 상식 저으이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 뼛속까지 검사이며 헌법주의자 윤총장

  • 검사로써 올곧은 성품을 소유한 사람

  • 사람에 충성하지않고 조직을 사랑하는 사람

  • 검 수완 박은 말하는 사람

2019년 7월25일 임명된 지 598일 만인 윤총장은 "검찰은 여기까지"라며 어떤 위치에서 있든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관련 입장문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합니다.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며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껏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 선 비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윤총장은 지난 3일 대구고검 지검 검사 및 수사관들과 간담회를 마친후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온 날 오전 반차를 내고 대검에 출근을 하지 않았고, 윤총장 측근이 "윤 총장이 금명간 사퇴할 것"이라며 전언이 이어졌다. 윤총장은 현장에서 "지금 진행 중인 '검 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 판완"이다 라면서 헌법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고, 국가의 정부와 헌법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여권을 비판했다.

 

개인적으로 윤석열은 '적폐 청산의 칼'이라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이어온 사람입니다. 두 개의 다른 정권과 각을 세운 검찰총장도 극히 드물며 현직에 있으면서 차기 대통령 후보 순위 상위에 이름을 올린 점도 역대 총장중 유일무이합니다. 윤총장이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정치판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울산시장 부정선거 의혹 , 조국 일가 입시비리, 탈원전 의혹 등 현정권을 둘러싼 수사와 재판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도 앞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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