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검사 키트에 관한 주제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자가검사 키트로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 자가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과 안전성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현재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700명을 넘어섰고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되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선 많은 대기시간을 소모하고 여러 가지 불편함들이 존재하는데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로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게 진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2021년 4월 23일 식약처는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4월 22일 국내에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만든 국내업체가 3개월 동안 국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름처럼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는 일반인이 스스로 검체를 채취해서 본인이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식약처에서는 현재 미국,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이미 긴급으로 승인된 국내 제품들을 통한 마지막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정식으로 승인을 받으려면 3개월가량 시간이 지체되지만 워낙 상황이 긴급하기 때문에 이 절차를 건너뛰고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자가검사 키트를 승인했다고 합니다.

 

자가검사 키트 결과

코로나 검사를 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다수 경험을 안 해보신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자가검사 키트는 검체 체취 후 결과를 알기까지 약 30분가량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보통 코로나 검사를 하게 되면 의사, 간호사들이 우리 콧구멍과 기관지로 이어지는 비인두 부위에서 면봉을 집어넣고 검체를 채취해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의 양성, 음성 판정의 결과를 알 수 있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6시간 정도 소요되며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검사를 실행하면 확진 판정이 나오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자가검사 키트도 현재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 검사를 하기 위한 하나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확 한결과는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 현재 상황이 너무 급박하다 보니까 이 자가검사 키트를 보조수단으로 생각하지 않고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필자의 생각에는 '무증상 감염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확진부터 완치까지 무증상으로 진행했던 확진자들이 적은 수치이지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미국과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 중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사용방법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의 사용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는 현재 일반인이 약국에서 구매할 시 약 8000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경우 진료소로 방문해서 PCR 검사를 받도록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가검사 키트를 주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인, 장애인시설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노래방, PC방 등에도 자가검사 키트를 구비하여 사람들이 계속 검사할 수 있도록 구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집단감염이 일어나는 곳은 보통 실내체육시설이나 식당, 교회 등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노래방, PC방, 노인시설뿐만 아니라 식당, 교회, 실내체육시설에도 자가검사 키트를 다량 구비하여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자가검사-키트
자가검사키트 양성 2줄

우리가 이제부터 사용하게 될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의 품목은 에스디 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가 만든 항원 방식으로 이루어진 자가검사 키트 품목 2종류입니다. 이제 직접적으로 허가 승인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는 약국이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자가검사 키트를 구할 수 있는데 이 에스디 바이오센서 자가검사 키트는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체코, 스위스 등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자가검사 키트입니다.

 

자가검사 키트 코로나 양성 음성

  • 자가검사 키트로 자가진단을 진행해서 위 사진을 보면 붉은색 한 줄로 표시되어있지만 붉은색 두줄로 나올 시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되거나 양성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무조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식약처에서 말했습니다. 현재 이 자가검사 키트의 확률은 양성을 진단할 때 60 명중 54명 수치인 90% 확률을 보였고 음성을 진단할 때는 100 명중 96명으로 96%의 높은 확률을 보였습니다.
  • 휴마시스 자가검사 키트는 양성 판정 진행 시 66 명중 59 명인 89.4%와 음성 판정진행은 160 명중 160명으로 100% 확률로 음성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 반대로 에스디 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 키트는 82.5%인 40명 중 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음성은 100%인 105명을 검사해서 105명이 음성 판정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가검사 키트 사용방법

전문가용-검사키트
전문가용 신속진단키트

먼저 전문가용 신속진단키트의 사용방법을 보면 일단 콧속 가장 깊은 곳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해서 사진을 살펴보며 1,2,3,4번의 의 과정으로 코로나 음성, 양성 판정의 여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비강-위치
비강 위치

하지만 이번에 자가검사 키트를 살펴보면 콧속 가장 깊은 곳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것이 아닌 사진을 보시면 '비강'이란 곳에서 검체를 체취해 코로나 음성, 양성 판정을 할 수 있으며 전문가용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일단 고통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비강

  • 비강의 위치는 얼굴의 가운데 쪽이며 코 등 쪽에 있는 코 안의 빈 곳을 지칭하며 주 역할은 공기 속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에 대해서 내용을 정리하자면 우리는 이제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자가검사 키트를 구할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 받는 그런 고통스러운 코로나 검사가 아닌 고통이 없고 15분에서 30분만 시간을 사용하게 되면 간단하게 개인 이서 코로나를 검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말 그대로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지 이 자가검사 키트가 100% 완벽한 양성, 음성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직접 PCR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코로나 무증상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확진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필자도 자가검사 키트가 국내에 보급되는 시점부터 직접 체크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봤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일상생활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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