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신고방법 알바비 미지급 신고

2021. 3. 16. 18:17

성인이 됐거나 나이가 30대가 넘어가면 부모님 곁에서 독립을 하기 위해 직장을 알아보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기 때문에 급하게 직장을 구합니다.

본인이 혼자 나와 살기 때문에 직장도 급하게 구하게 되고 열심히 일을 하다가 직장의 사정이 어렵거나 경영 악화 등으로 인해 급여가 밀리게 되는 경우나 급여를 받지 못하고 실직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본인이 노동을 하고 합당한 급여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지켜지지 않을 시에는 신고를 해야 합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악덕 고용주들이 법정 최저시급을 맞춰주지 않고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친구의 임금을 착취하게 되는데 반드시 신고해서 돌려받아야 합니다.

근로계약서, 일반근로계약서를 작성을 안 하는 곳이 대부분이며 각종 폭언과 성희롱 등으로 수치심을 주고 '퇴사를 하겠다'라고 말하면 입금도 늦게 해 주고 이런 일로 인해서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엄연히 위와 같은 행동은 불법이며 노동에 대한 임금은 받으셔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임금체불 미 지급에 관한 신고방법입니다.

임금체불 신고방법

임금체불 신고방법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들을 가져왔습니다.

질문 : 제가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사장님 갑자기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해서 해고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월급은 언제 주냐고 여쭤봤더니 다음 달 15일 날 주겠다고 했는데 아직 돈이 안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하니까 사장은 돈이 없다고 말해서 줄 수 없다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답변: 5인 이상 근로자 사업장이라면 부당해고로 말씀드리긴 애매합니다. 퇴직일로부터 14일 내에 지금 되어야 하며 현재 사업주는 임금체불을 한 상태입니다. 임금체불로 고용노동지청에서 접수하시면 되고 만약에 임금체불 신고 중에 월급이 들어오게 되면 고소장을 취하하시면 됩니다.

질문 : 직원으로 식당 해서 일을 하는 도중 하기 싫어서 당일날 그만둔다고 문자를 했습니다. 이후에 월급을 직접 받으러 오라고 했는데 제가 계좌로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했고 사장님이 제가 안 나와서 그날 가게 손해배상책임을 묻는다고 합니다. 근로계약서에 이런 내용이 있나요? 그리고 꼭 직접 가서 받아야 하나요?

답변 : 질문자님께서 무단으로 퇴사하신 거로 보입니다. 근로계약서에 본인의 계좌로 이체하는 것이 표기가 돼있다면 이체를 하는 것이 맞고 직접 가서 받으셔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로자분께서 노동청에 임금체불로 신고할 수도 있지만 무단 퇴직은 근로자로서의 일을 불이행한 것이므로 사업주도 질문자님께 손해배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질문과 답변 내용을 살펴보면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가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했고 직장에서 해고를 통보받으셨고 임금을 받지 못하셨다면 아래의 절차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