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벌레 생기는 원인

쌀벌레가 생기는 원인은 쌀포대를 여러 번 재사용하고 온도와 습도가 높고 환경의 특성상 살충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마트나 인터넷에도 쌀벌레를 퇴치한다는 제품을 많이 팔고 있는데 화학제 품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더라도 쓰는 것을 조금 꺼리는 편이다.

 

쌀벌레는 낮은 온도에서 알이 부화를 못하며 유충이 성충까지 자라지 못하고 전부 죽게 된다. 쌀벌레를 확인하지 못하고 밥을 한 후 그 쌀벌레를 먹었을 때 입안에서 터지면 굉장히 역한 맛이 나고 구역질이 생긴다. 암컷 쌀바구미는 곡물에 구멍을 내어서 알을 낳습니다. 

 

쌀바구미

쌀벌레는 화랑곡나방, 이화명나방, 권연 벌레, 밀원, 쌀바위 미등이 있는데 우리가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쌀벌레는 쌀바구미가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한다. 6월~9월이 쌀벌레가 가장 많이 나오는 기간입니다. 쌀바구미는 밀과 쌀과 같은 곡물이나 죽은 나무의 껍질이나 각종 나무 등에 알을 낳고 기다리고 있다가 여름철이 되어 기온이 오르면 부화되어 밖으로 기어 나옵니다. 

 

이 쌀바구미는 수명이 무려 2년이며 일반 가정집 환경에서는 8개월까지 살 수 있으며 13도~15도 온도와 습도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 쌀바구미의 배설물에 퀴논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배설물은 발암물질이므로 정말 100퍼센트 퇴치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화락 공 나방이라는 쌀벌레는 보관방법이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보관할 시 많이 생긴다.

 

쌀벌레를 퇴치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선 페트병에 쌀을 분할로 소분한 다음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쌀벌레가 있는 쌀은 따로 보관해야 하며 쌀바구미가 기어 나올 경우 다른 야채나 식재료들을 갉아먹어서 배설물이 생겨 박테리아, 발암물질, 곰팡이를 유발하니까 반드시 쌀 냉장고를 따로 구비한 다음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쌀벌레 쌀바구미 퇴치 방법

출처 mbc 스마트리빙

쌀벌레는 향을 굉장히 싫어한다. 쌀벌레 퇴치방법으로 향이 강한 계피, 홍고추, 마늘, 숯을 많이 사용하는데 계피는 쌀 통 안에 케이크처럼 꽂아서 자연스레 두면 퇴치가 되는데 쌀벌레가 이미 번식을 한경우는 계피는 큰 소용이 없다. 시중에 쌀벌레 퇴치에 좋은 천연스프레이라고 많이 나왔지만 화학물질이 많기 때문에 안 쓰는 편이다. 

  • 마늘

    • 마늘의 알라신 성분이 쌀벌레를 퇴치하게 됩니다 쌀 10kg 기준 마늘 5개의 양이 적당 하며 이 마늘은 쌀 바구미의 배설물은 곰팡이를 유발하는데 이 곰팡이를 예방합니다.

  • 홍고추

    • 홍고추에는 캅사이신 쌀벌레 예방이나 퇴치를 위해서 홍고추나 마른 고추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이 원리도 매운맛으로 쌀바구미를 퇴치하는 방법이며 쌀 10kg 기준 양이 적당합니다.

    • 쌀벌레는 습도가 좋은 환경에서 서식을 하므로 숯은 제거하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 알코올 (소주)

    • 쌀 한 포대 기준 소주 한 병이 좋으며 소주를 넣고 밀봉하면 쌀벌레가 퇴치됩니다. 소주의 도수는 30도 이상이 효과가 있습니다. 이 소주는 쌀 나방(화락 공 나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 햇빛

    • 쌀벌레들은 햇빛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베란다나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쌀독 뚜껑을 열어서 자외선에 노출시켜줍니다.

  • 도자기 쌀통

    • 도자기 쌀통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이 되었고 무엇보다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통풍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 외에도 통 블랙 페퍼(통후추) 베이 잎, 정향, 로즈메리 등이 효과가 있습니다. 쌀벌레가 생기는 원인과 이유를 알아보면서 제가 생각한 건 일단 쌀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번식한 쌀바구미들은 퇴치하는데 너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쌀벌레가 생기는 원인과 퇴치방법을 포스팅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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