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번호판 좌측에 태극무늬가 들어간 신형 번호판이 나오면서 기존에 있던 자동차 번호판을 교체하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신형번호판을 달면 과속카메라에 단속이 안된다는 소식도 있어서 속도위반을 잡지 못한다고 하는 말도 들립니다.
신차를 출고하거나 번호판을 교체할 때 일반 번호판(기존에 사용하는 흰색)과 필름 반사식(태극무늬 파란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번호판에서 신형번호판으로 교체할 시 새로운 번호로 8자리로 발급이 된다고 합니다.
신형번호판 과속 단속
신형번호판 중에 하얀색 번호판도 있지만 태극무늬와 'KOR'문자로 이루어진 신형번호판은 본인이 선택이 가능하며 변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이 탑재된 8자리 번호판은 현재 속도위반을 할 경우 과속단속이 안 되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 우리나라 국기를 상징하는 형상화와 태극문양을 적용합니다.
신형번호판의 재질이 반사필름식이기 때문에 어려운 기술이라고 한다. 이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사용하면 비 오는 날이나 안개가 많은 날 번호판이 반사가 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교통사고 확률이 조금은 줄어들어서 국내에 도입하게 됐는데 과속단속 논란이 있어서 유튜버가 실제로 실험을 해본 결과 단속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규정속도를 지켜서 운전하면 좋겠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도 속도위반을 해결하기 위한 뚜렷한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각 지자체별로 과속단속카메라를 신형번호판의 속도를 인식할 수 있게 재설치 중이라고 한다.
신형 번호판 교체 비용 및 방법
신형번호판 제도가 도입됐지만 신형 번호판을 강제로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번호판의 탑재돼있는 태극 문향과 'KOR'마크로 인해 디자인 측면에서 교체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고 한다.
신형번호판 교체 방법
신형번호판 교체방법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차량 명의 소유자가 직접 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교체가 가능합니다.
- 차량등록증과, 신분증을 들고 가야 함
신형번호판 교체할 시 번호판 가드를 차체에 밀착시켜 피스로 고정시킨 후 번호판을 가드 홈에 끼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앞자리가 두 자리 숫자이신 분들은 신형번호판으로 교체하시게 되면 8자리로 나오는 번호판은 길이가 길기 때문에 볼트가 살짝 비스듬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차량 사업 등록소에서 방문해 기존 번호판을 떼어낸 후에 차량등록 과로 방문하게 되면 신형번호판 번호 리스트를 안내받습니다. 차량 소유자가 원하는 번호를 선택하면 됩니다.
신형번호판 교체비용
신형번호판 교체비용은 차 종마다 다르며 평균 4~6만 원을 지불하게 됩니다.
- 탈부착 비용 3,000원
- 홀로그램 번호판 비용 29,000원~35,000원
- 인지세 1,300원
- 설치비용 13000~15000원
- 지자체별로 3000~5000원
십자드라이버와 프라이어만 있으면 직접 교환하실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하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교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신형번호판 교체비용은 지자체마다 전부 다르고 반사필름식, 페인트 식에 따라 전부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서 직접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정리해서 설명해드리자면 신형번호판을 교체하기 위해선 차량등록사업소로 차량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등록면허세와 인지세를 지불하면 간단하게 교체되고 번호판을 발급받으신 후 스스로 교체할 수 있으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