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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당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엿과 올리고당의 차이를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요리할 때 물엿이랑 올리고당 중에 어떤 걸 더 선호하시는 편이신가요?

 

 

예전에는 고구가 맛탕이나 조림 등을 할 때 고민 없이 설탕 또는 물엿을 사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설탕은 건강에 안 좋다는 소식을 많이 듣다 보니까 잘 안 쓰려고 하게 되고 매실청이나 물엿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올리고당이라는 것을 들어보고 '물엿보다 단맛이 많나?'  올리고당 물엿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으실 거 같아서 오늘 물엿과 올리고당의 차이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물엿 올리고당 차이

물엿과 올리고당은 쓰임새는 비슷합니다. 주로 조림요리나 고구마 맛탕 등 설탕 대신 단맛과 윤기를 내어주는 감미료 역할을 합니다. 두 개다 따로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넣으시면 건강에 이롭지 않습니다.

 

요리할 때 올리고당이 나오기 전에는 조청이나 물엿 중에 사용하셨을 겁니다. 조청은 황토색 빛의 농도가 굉장히 끈적하고 잘 굳기 때문에 사용하고 보관하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물엿.

조청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나온 것이 물엿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엿의 성분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만들었으며 물엿을 열에 오래 가열하면 캐러멜 색깔 빛을 띠면서 조청이 되는 겁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물엿이랑 조청은 성분이 같으며 물엿을 오래 가열하면 조청이 되는 겁니다. 가끔 TV에서 방송을 보실 때 설탕을 가열하면 진한 갈색이 되는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설탕 같은 당류를 190~20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녹으면서 캐러멜을 만드는 현상입니다.

물엿은 단맛이 강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가열하거나 끓이는 요리에 적합하다.
  • 떡볶이, 연어 머리 조림, 도미머리 조림
  • 고구마 맛탕, 멸치볶음
    • 물엿은 열이 가해지면 응고가 되기 때문에 요리가 완성되기 직전에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올리고당

올리고당은 현재까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거나 물엿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엿과 올리고당의 큰 차이점은 칼로리가 물엿, 설탕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물엿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었지만 올리고당은 포도당과 과당을 결합해서 만든이기 때문에 물엿은 100g 기준 249kcal이지만 올리고당은 100g 기준 19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올리고당은 단맛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요리를 하실 때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오히려 설탕이나 물엿을 사용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물엿과 다르게 올리고당은 고열에 가열하면 단맛이 사라집니다. 

올리고당은 70도 이상 가열하면 단맛이 없어집니다.
  • 올리고당을 사용하실 때에는 샐러드나 딸기잼, 복숭아잼 등 이런 요리에 적합합니다.
  • 샐러드드레싱을 많으실 때 올리브유랑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잼을 만드실 때 딸기나 복숭아에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물엿과 올리고당의 차이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는데 도움이 되셨을까요? 올리고당은 주로 칼로리가 낮다고 해서 체중 감량하시는 분들이 당류를 줄이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올리고당을 사용하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포스팅 내용처럼 올리고당은 물엿, 설탕보다 단맛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용도에 맞게끔 조림이나 볶음과 같은 가열하는 요리를 할 때에는 마지막에 물엿으로 단맛과 윤기를 내주는 것이 좋고 차가운 요리를 하시는 경우 샐러드류나 설탕 대신 단맛을 내고 싶을 때에는 올리고당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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