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교도관이 공무원인걸 아시고 계셨나요? 교도관은 흔히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우리들은 간수라는 고 표현하는 교도관은 다른 말로 교정직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오늘 교도관에 관심이 있거나 교도관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교도관이 하는 일과 힘든 현실 그리고 교도관의 연봉은 얼마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해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교도관은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과 같이 특정임무를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직 공무원으로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교도관은 급수가 7급 공무원 9급 공무원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교도관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교도관이 하는 일과 자격요건
위에 소개말에서 말씀해드렸다 교도관은 7급 교정직 공무원과 9급 교정직 공무원으로 나뉩니다. 공통적으로 하는 일은 교도관은 소년원, 구치소, 교도소 등에서 수감자를 관리하고 교육을 합니다.
수감자들의 활동일지들을 기록하며 사형제도는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사형집행, 교화교육, 직업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탈출이나 도주하는 수감자들도 많기 때문에 교도소 입구나 중요시설에서 감찰을 합니다.
수감자가 출소 후 사회 재활활동을 하기 위해 각종 지역 센터에서 교육 등을 감독합니다. 교도관이 되기 위해선 학력은 상관없습니다. 일부 자격증 이 있으면 가산점이 부여되어 조금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교도관 9급 교정직 공무원 특채시험 자격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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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 |
임상심리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정신보건 임상심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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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중등 정교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청소년상담사 3급 이상 자격증 보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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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
정신보건사회복지사&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정보 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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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
전신 보건간호사, 간호증 면허증 소지자 |
교도관은 공무원 시험으로 합격여부에 따라 가능하며 환경과 사회적인 인식 때문에 커트라인이 굉장히 여유로운 편이다. 여자 교도관 비율은 정말 극소수이며 이 교도관 공무원 시험 법에 관련한 시험이 많아 사법 시험공부하던 학생들이 마지막 보류로 삼는 그런 경우도 종종 있다. 교도관을 채용한다는 모집공고는 자주 없는 편이다. 2017년도에는 9급 교도관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교도관의 연봉 월급
교도관의 연봉을 알아보기 전에 근무시간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도관은 4부제 형태이며 8일 근무 기준으로 7일 근무를 하고 1일을 쉰다고 한다. 근무시간은 특수직 공무원들이랑 근무 시간이 비슷한 편이다.
- 1일 차 오전 9:00~18:00
- 2일 차 야간 18:00~9:00
- 3일 차 B번 12시간(9:00~4일 9:00)
- 4일 차 윤번 9:00~18:00
- 5일 차 주간 9:00~18:00
- 6일 차 9:00~ 7일 9:00
- 7일 B번 9:00~8일 9:00
- 8일 휴무 후 9:00~8일 9:00
교도관은 경찰공무원에 비해 인원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2021년 기준 교정직 공무원은 16,0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4부제로 근무하는 교도관은 요즘 같은 코로나로 경기가 힘든 시국에 한 푼이라도 벌 수 있어서 좋다. 공무원은 나랏일을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연차수당, 야간수당, 초과수당 등 잘 지켜지는 편이다.
9급 교정직 공무원 교도관은 2021년 기준 1년 차 성과급을 제외한 월급은 1,659,500원이다. 10호봉까지는 호봉당 약 3~5만 원까지 인상이 되고 9급 교도관으로 진급을 못하고 31년 근무할 시 월급은 3,303,700원이다.
7급 교정직 공무원 교도관은 2021년 기준 1년 차 월급은 1,898,700원입니다. 31년 차 근무한 교도관의 월급은 3,981,500원이다. 작년과 비교해 16,700원이 올랐으며 2019년과 비교하면 67,100원이 올랐습니다.
위에 월급은 이렇게 표기되어있지만 현실적으로 교도관은 초과수당, 야간수당, 주휴수당 등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9급 교도관들은 월평균적으로 3,200,000원의 월급을 수령하고 7급 교도관은 약 4,250,000원을 수령한다고 한다. 연봉으로 따지면 9급 교정직 공무원은 5년 차 근무할 시 평균 연봉은 4000만 원이며 7급 교도관은 6000만 원 정도로 상당히 급여가 높은 편이다.
교도관의 현실
교도관은 사회적 인식과 다른 공무원들과 다르게 승진이 다소 느린 편이다. 그래서 9급 교정직 공무원으로 합격 한교 도관들이 7급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퇴직을 하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교도관의 사회적 인식은 영화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지만 수감자들이랑 면담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 수감자들은 독방을 요구하는 경우, 말도 안 되는 비현실적인 요구를 자주 한다. 9급 교정직 공무원 합격 후 소년원이 아닌 성인들이 수감하고 있는 교도소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근무한 지 한 달 만에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지쳐서 관둔다고 하는데 이건 예전 말이고 인권을 중요시 생각하는 요즘은 교도관과 수감자들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배려가 있다고 한다.
교도관 합격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이 바로 수용자들을 관리하는 부서는 담당하지 않는 편이며 교도관이라는 업무에 익숙해지면 2~3년 후에 사동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게 된다.
지역에 따라 수감자들 관리가 잘 돼있는 곳은 편하지만 문제가 많은 수감자들을 모아놓은 쉽게 말해서 죄질이 나쁜 수감자들을 모아놓은 곳은 근무하기에 정말 최악이라고 한다. 출근을 하면 밖에 있는 사람들이랑 대화가 단절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휴대폰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위 설명만 보면 정말 힘든 것 같지만 대부분 수감자들은 죄질 형량과 무관하게 대부분 말을 잘 따르고 규율들을 잘 지키는 편이다. 오히려 가만히 규율을 잘 지켜야 광복절 사면 등이나 가석방 등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처음에 들어와서 난리 나 진상을 피워도 교도소 생활을 하다 보면 이렇게 생활하면 손해인걸 눈치채고 순한 양으로 변한다고 한다.
교도관이란 직업은 어떤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교도관은 천국을 가는 사람" "갇힌 자에게 물 한잔을 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는데 교도관이라는 직업은 아픈 사람들을 간호하고 사회에 다시 설 수 있게 올바른 길을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직업에 장단점이 있는 것처럼 교도관도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게 구분이 됩니다. 모든 직업에 사회적인 인식은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달직, 서비스직, 공무원 등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어느 곳이든 스트레스는 받기 마련입니다. 요즘 시대에는 교도관의 사회적 인식은 나쁜 편이 아니라 오히려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원율도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교도관, 교정직 공무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교도관이 꿈이신 분들에게 현실적인 것들로 포스팅해드렸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